■ 출연 : 김성훈 /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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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이용수 할머니 "30년 이용 당했다"...주요 발언과 쟁점은? / YTN

2020-05-25 11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김성훈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뉴스 첫머리에 전해 드린 대로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유용 의혹과 관련해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비판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오늘 대구에서 2차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오늘 이 할머니의 기자회견 주요내용과 정의연 관련 의혹에 대해서 김성훈 변호사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성훈]
안녕하세요.


이용수 할머니가 건강이 좋지 않다고 하셔서 걱정이 많았었는데 원래 2시에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는데 2시 40분쯤 시작됐어요.

이용수 할머니의 오늘 발언 내용들을 정리해 보면 정의기억연대 관련 의혹을 제기한 지 18일 만이었는데 정신대와 위안부는 다른데 정대협이 위안부 할머니를 모금에 이용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정대협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팔아먹었다, 이런 강한 표현까지 썼거든요.

[김성훈]
굉장히 격정적인 말씀을 하셨는데. 여러 가지 말씀을 하셨지만 가장 모든 것들을 관통하는 한 단어는 소외감이었던 것 같습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운동인데 정작 피해자들은 그 운동의 방향이나 내용에 있어서 어떻게 보면 이름에 있어서도 소외돼왔다는 것이고요.

그것을 수십 년 동안 그런 소외를 느껴왔고 결국은 그런 소외를 느끼면서 이 운동의 방향성 자체뿐만 아니라 투명성 자체도 문제가 있는 것들을 발견했기 때문에 이렇게 기자회견을 하게 된 것이다라는 취지로 말씀하셨습니다.


이용수 할머니가 18일 전에 첫 폭로를 한 이후에 여러 가지 의혹들이 언론을 통해서 보도가 됐습니다. 이 할머니도 오늘 생각지도 못한 것이 굉장히 많이 나왔다고 하면서 이야기를 했는데 검찰이 다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거든요.

[김성훈]
그렇습니다.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이용수 할머니는 이 모든 운동 과정에서 계속 증언을 하고 굉장히 심적으로 고통스러운 증언의 과정을 계속 반복했지만 이 운동에서 어떤 모금이 되고 있고 어떻게 사용되고 있고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그런 정보라든지 의사결정에서는 사실상 차단당하고 소외당해서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제기됐던 의혹들과 관련해서도 사실은 그런 내용들을 보도를 통해서 처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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